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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민주당은 매일 아침 ‘윤모닝’? / 조국의

2021-06-0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볼게요. 모닝, 굿모닝 아침 인사인가요? <br><br>윤모닝입니다. <br><br>Q. '윤'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인가 보군요. '윤모닝'은 뭡니까. <br><br>아침 인사하듯, 여권 인사들이 윤 전 총장을 연일 공격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오늘은 누가 '윤모닝'했는지 들어보시죠.<br> <br>[이동학 /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] <br>윤 총장께서 말씀하시는 법치는 타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입니까. 마스크는 제대로 쓰고 다닙시다.<br> <br>[강훈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KBS 라디오 '최경영의 최강시사')] <br>검찰에 의해서 희생당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먼저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니냐.<br> <br>[민형배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당연히 공수처가 수사해야 할 윤 전 총장의 판사사찰 문건 사건은 이첩해야 합니다. <br><br>Q. 윤 전 총장 활동이 다양해지자, 견제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군요. <br><br>네, 정치권에서는 윤모닝 이전에 문모닝이 있었는데요. 동 앵커, 혹시 기억하시나요? <br><br>Q.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전에 공격을 많이 받았었죠. <br><br>네, 문모닝의 선두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있었습니다. <br><br>[박지원 / 당시 국민의당 대표 (2017년 5월)] <br>문재인 후보는 여기서는 이 말 하고 저기서는 저 말 하면 과연 되겠냐. <br> <br>[박지원 / 당시 국민의당 대표 (2017년 4월) <br>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<br><br>[박지원 / 당시 국민의당 대표 (2017년 5월)] <br>오늘 아침에는 굿모닝으로 시작합니다. <br> <br>[국민의당 지도부 예방 (2017년 5월)] <br>오늘 문모닝입니다. 아주 듣기 좋은 말씀이고 감사합니다. <br> <br>[박지원 / 당시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(지난해 7월)] <br>제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두 번 뵙고 용서, 이해를 해 달라고 했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쾌히 승낙을 하셨고… <br><br>'문모닝'에 이어 '윤모닝'의 끝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조국 전 법무부 장관, SNS에 워낙 많은 글을 쓰는데 이번엔 뭐가 다른가요? <br><br>어제 SNS에 <알립니다>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는데요. <br><br>"딸이 2억 원짜리 벤츠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이 돈다는데 2013년산 아반떼를 타고 있다"며 "야비하고 저열한 자들이 많다"고 썼습니다.<br><br>Q. 조 전 장관 딸이 벤츠 타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었나보죠? <br><br>조 전 장관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그런 소문이 돌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관련 기사도 없었습니다. <br><br>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"누가 조국 딸 무슨 차 모는지 물어봤습니까? 자기 딸이 벤츠 안 탄다고 스스로 나서서 공개하는 조국의 SNS, 참 기이한 행태"라고 꼬집었습니다.<br><br>Q. 벤츠 이야기는 처음 듣지만, 예전에 조 전 장관 딸이 '빨간 포르쉐'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은 있었죠? <br><br>네, 당시 조국 전 장관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><br>[조국 /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 (2019년 9월)] <br>저희 딸 아이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. 어떡하라는 것입니까.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. <br><br>Q. 바로잡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, 해명이 또 논란을 불러오기도 하고요. 또 일각에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해명한다는 논란도 있어요.<br> <br>조 전 장관은 오늘 저녁 6시 기준으로 하루에 윤석열 전 총장을 저격하는 글을 3개 공유했습니다. <br><br>얼마 전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을 때, 조 전 장관은 "겸허히 받아들인다"고 했다가, 불과 1시간 뒤 자신이 쓴 책 '조국의 시간'이 10만 부를 돌파했다는 글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.<br><br>물론 SNS를 얼마나 자주 할지는 개인의 자유지만, 절제하는 모습도 가끔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. <br><br>Q. 이번 주에 자녀 입시비리 관련해서 조 전 장관 부부가 함께 법정에 설 예정인데요. 당분간은 조 전 장관 소식이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. 여랑야랑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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